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평가 (문단 편집) == 경과 == >'''웬 망토 입은 놈이랑 싸웠는데, 걔네 엄마 이름도 마사더라고.''' >---- >[[데드풀(엑스맨 유니버스)|데드풀]], [[데드풀 2]]에서. 3월 23일, 북미 개봉 이틀 전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이 평을 매기기 시작했다. 기대작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하다. 드러난 바에 따르면 신선도 '''39%'''. 이는 23일 당일 수치인데, 일주일이 지난 30일에는 28%까지 급락했다. 로튼 토마토 사이트 특성상 신선도가 올라갈 가능성은 희박한데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아이언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고사하고 [[고스트 라이더]], [[데어데블(영화)|데어데블]]과 비교받고 있는 상황이며 심지어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을 능가하는 거 아니냐는 대단히 회의적인 예측도 많다. '''비인기 히어로를 가지고 저런 반응이 나왔다면 몰라도 배트맨과 슈퍼맨(그리고 원더우먼과 렉스 루터, DC를 대표하는 유명한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을 갖고 저런 반응을 받는 영화가 나왔다는 건 심각한 문제다.''' IMDB에서만 8.9점으로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개봉 전인 3월 20일부터 점수를 매긴 거라 말 그대로 기대 점수. 결국 개봉 후 저 점수 역시 곤두박질치다 7점대로 떨어졌다. 또한 로튼 토마토에서 혹평받고 있다는 사실이 개봉 전날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511150|인터넷 기사]]에 실렸다. 게다가 IMDB 유저 점수가 비정상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한 레딧 포스트에 따르면 배대슈는 전반적인 평이 낮은 데 반해 다른 영화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9점, 10점대 구간 분포가 높으며 높은 점수를 준 유저 중 평가한 영화가 배대슈 단 한 개인 경우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https://www.reddit.com/r/movies/comments/4bq3y1/fake_or_purchased_imdb_accounts_are_rating_batman/|해당 레딧 포스트]] 이 영화의 유저 점수 분포는 [[http://www.imdb.com/title/tt1431045/ratings?ref_=tt_ov_rt|평단과 관객의 평이 대체로 좋은 데드풀의 분포와 비슷한데]] [[http://www.imdb.com/title/tt1663202/ratings?ref_=tt_ov_rt|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작의 분포와]] [[http://www.imdb.com/title/tt2975590/ratings?ref_=tt_ov_rt|배대슈의 점수 분포]] 그리고 세 영화의 평론가 및 관객 반응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점수 분포가 상당히 이상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메타크리틱]]에서도 개봉 전부터 평점 46점을 받아 좋지 못 한 출발을 했다. 개봉 당일에는 그마저도 44점까지 떨어졌다. [[히어로 갤러리]]를 비롯한 국내 슈퍼히어로 팬덤들은 개봉 전부터 예상치 못한 낮은 평가에 [[멘붕]]을 하고 있다. 시사회에서의 극찬과 같은 반응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는 평들에 실망한 사람들이 대다수. 사실 시사회 극찬이야 웬만하면 다 받는 것이고 맨 오브 스틸도 시사회에서는 무척 평가가 좋았으나 개봉 후 평가는 뚝 떨어졌다.[* 원래 내부 시사회는 자화자찬 식의 평이 많으므로 믿지 않는 편이 낫다. 극단적인 예로 그 '[[클레멘타인(영화)|클레멘타인]]'조차 시사회 반응은 뜨거웠다고 한다. 공개 시사회도 엠바고(일정 기간 언론 공개를 막는 것)가 풀리기 전에는 자세한 내용을 알릴 수 없으므로 이때 나오는 평들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현재 이 영화에 대한 별명으로 '''정의닦이, 마사닦이, 느금마사'''가 있다. 해외 쪽의 DC 팬덤 역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던 본작이 혹평받는 상황에 당혹스러워하는 상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215600&page=3|2014년 코믹콘 영상 공개 당시의 반응을 돌아보자면…]] 점수가 짜기로 소문난 [[크리스 스턱만]]이 [[맨 오브 스틸]]에 B+를 주고, 2016년 초 [[데드풀(영화)|데드풀]] 리뷰에 A+를 준 것에 비해 2016년 3월 23일자로 업로드된 [[http://youtu.be/_DDyKfm3zAA|리뷰]]에서 결국 C+를 주었다. 화려한 연출에 비해 스토리가 너무나도 지저분하다는 것. 스턱만은 짜다곤 해도 평작 이상인 영화라면 칭찬할 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은 장점 위주로 리뷰하는 평론가다. 이를테면 전작보다 평가가 좋지 않은 [[스펙터(영화)|스펙터]]도 B+ 정도로 꽤 호평을 내렸다. 제레미 존스도 '술에 취해야 볼 만한 영화'라고 혹평했고, 슈퍼맨을 좋아해서 늘 슈퍼맨 마크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앵그리 죠]]조차 리뷰 처음부터 절규하며 무스포일러 리뷰에선 (팬심을 포함해) 10점 만점에 7점, 스포일러 리뷰에선 10점 만점에 5점을 주며 "이 이상 떠들면 더 깎을 것 같다"고 했고 영상 말미에 결국 4점을 주었다. 참고로 [[맨 오브 스틸]]에게는 9점을 주었다. [[http://news.nate.com/view/20160323n04685|한 기사]]에 따르면 영화 자체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정교한 세계관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고, 둠스데이가 마블의 '''[[울트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울트론]]''' 이상인 빌런일 것이라 기대했던 팬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제 겨우 [[DC 확장 유니버스]]의 두 번째 작품인데 정교함을 바라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있지만, 애초에 이 무리수를 자초한 것이 DC이니 만큼 비판을 받을 여지는 충분한 셈이다. 그리고 둠즈데이는 최후반의 액션을 책임졌을 뿐, 메인 빌런은 모략으로 슈퍼맨을 궁지로 몰아넣은 렉스 루터다. 민간인 방치 문제 때문에 혹평이 들려오자 감독인 [[잭 스나이더]]는 뜬금없이 "사람 많이 죽는 게 불만이라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아미타지 헉스|한 빌런]]이 [[스타킬러 베이스|행성 다섯 개를 파괴한 것]]은 어떻고?"라는 식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av/193/read?articleId=2019063&bbsId=G003&itemGroupId=3|반응]]을 날렸다. 잭 스나이더가 의도한 바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제다이나 저항군이 이걸 구할 수 있었겠냐의 문제겠지만, 깨어난 포스에서는 적의 의도를 모른 상태에서 완벽한 기습을 당해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한 뒤 대처에 나서는 전개였기 때문에 둘이 대등하게 싸우는 중에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맨 오브 스틸]]과는 애초에 비교를 불허한다는 점에서 뭐가 문제인지도 이해 못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차라리 [[둠즈데이]]와의 싸움에서 슈퍼맨과 함께 민간인들을 구출하면서 캐릭터의 발전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수백 명의 일반 미국 관객에게서 신작 영화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는 단체인 시네마스코어는 관람객들이 내린 점수가 평균 B라고 밝혔다. [[http://www.cinemascore.com/|#]] 얼핏 높은 점수처럼 보이지만 이 단체의 평가 기준으로는 형편없는 영화 취급 받은 [[트랜스포머 4]]가 B+고 B는 재앙 수준이 그린 랜턴이나 캣우먼과 동급인 점수다. 해외 팬덤에서는 시카고 트리뷴[* 1948년 미국 대선 당시 역사에 남을 오보를 터뜨려 망신을 당한 신문사다. [[해리 S. 트루먼#s-3.4]] 문서 참조.] 기자의 리뷰 기사 제목을 그대로 따서 이 영화에 별명을 붙여주었다. 바로 , 직역하면 저스티스의 하품. Dawn과 Yawn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그야말로 하품이 날 만큼 지루한 망작이라는 소리다. 국내의 [[히어로 갤러리]]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똥옵저', '돈없저'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렇게 된 이상 R 등급 블루레이 확장판을 기다린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6월 28일 공개된 확장판도 극장판보다는 나아졌지만, 평가를 완전히 바꿀 만한 작품은 아니라는 평이 중론이다. 결국 흥행 면에서도 다른 히어로 영화에 비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203535&page=1|엄청난 드랍률인 -54.9%]]를 보여주며 최종 수익은 9억 돌파가 미지수이며 북미 수익은 지금 추이로는 [[데드풀(영화)|데드풀]]에 밀리는 것이 유력하다. '''DC 코믹스의 최고 인기 영웅인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을 넣고도 망쳐버렸다는''' 점에서 워너의 기획력 자체를 욕하는 사람이 많다. 앤트맨이나 로켓 라쿤처럼 비인기 히어로로 엄청난 흥행을 벌이는[* 어벤져스의 시초가 된 아이언맨부터가 2008년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미국 코믹스 덕후나 아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잭 스나이더]]의 경우 [[http://www.cosmicbooknews.com/content/zack-snyder-slams-thor-and-says-superman-needs-be-fixed-man-steel-2012|토르 영화가 나올 수 있는 게 황당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무례한 짓이긴 하지만 사실 MCU 시작하기 전에는 토르가 뭔지 아는 사람도 얼마 없다는 면에서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니다.][* DC의 저스티스 리그와 달리 마블의 어벤져스는 인기가 없는 히어로들을 어벤져스라는 팀에 몰아넣었다고 말이 있었을 정도다. 물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성공하고 나서는 쏙 들어갔다.] 마블과 비교하면 스스로의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걷어차는 꼴이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슈퍼맨보다 MCU의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이 차라리 더 슈퍼맨 같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다. 비인기 히어로가 실패한 거면 그냥 버리면 되는데, 디씨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 히어로들이라 버릴 수도 없고 뿌린 떡밥이 너무 많아 리부트도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이다. 영화에 관한 낮은 혹평을 들은 벤 애플렉의 표정은 어두웠다. [[http://m.DCinside.com/view.php?id=sphero&no=190252&page=1&recommend=1|표정 모음]]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버키 반즈]] 역으로 유명한 배우 [[세바스찬 스탠]]의 이전 발언도 재평가를 받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015년 11월경 '히어로 영화도 결국 [[서부극]]처럼 쇠퇴할 것'이라는 주장을 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스나이더 감독이 [[마블 코믹스|옆동네]] 《[[앤트맨(영화)|앤트맨]]》을 [[배스킨라빈스 31|매주 새로운 맛이 나오는]], 즉, 유행을 좇는 가벼운 영화라고 디스한 적이 있다([[http://collider.com/captain-america-3-sebastian-stan-zack-snyder-comments/|원문]][[https://www.google.co.kr/search?q=%EC%95%A4%ED%8A%B8%EB%A7%A8+%EC%9E%AD+%EC%8A%A4%EB%82%98%EC%9D%B4%EB%8D%94+%EC%84%B8%EB%B0%94%EC%8A%A4%EC%B0%AC+%EC%8A%A4%ED%83%A0&ie=UTF-8&oe=UTF-8&hl=ko-kr&client=safari|번역]]). 이에 세바스찬 스탠이 '우린 [[다크 나이트(영화)|놀란을 무조건 따라하는]] 영화는 안 찍는다'고 받아쳤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승점]] [[닥터 스트레인지(영화)|추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